GS칼텍스재단은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2019년 '예술의 섬 장도'를 조성하였습니다. 이 작은 섬은 하루 두번 물에 잠기는 진섬다리를 지나야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작품 세계에서 20분~40분 정도 걸리는 작은 둘레길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진섬다리를 건널 수 있는 때를 알아보려면 '예울마루'사이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입장요금은 없습니다. 이 진섬다리가 바닷물에 잠기지 않는 때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썰물이 되는 시각은 여울마루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됩니다. 한 시간 정도면 천천히 섬 한 바퀴 돌면서 구경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며칠 후 소호동동다리에 다시 갔습니다. 그 날은 바닷물이 좀더 밀려 들어와 있군요. 우주는 참 신비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