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라포트를 보고 시칸드라로 갑니다. 지나가던 소가 오토릭샤 속으로 머리를 들이밀어 깜짝 놀랍니다. 인간, 신, 동물이 똑같은 위치에서 공존하며 살아가는 곳이 인도입니다.
네 개의 입구가 4개의 종교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악바르대제의 무덤입니다
인도 사람들은 원숭이를 좋아합니다. 원숭이는 사람들을 피하지도 않습니다
자마 마스지도를 찾아갑니다. 재래시장 끼나리 바자르를 만났습니다. 시장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감자를 알루라고 한다네요. 감자 주물럭 튀김을 팝니다. 나뭇잎을 오무려 만든 그릇에 담아 줍니다.
2개 10루피 그래도 매운 맛이 강했습니다. 아무 말 안해도 달콤한 소스를 뿌려 주네요
흙으로 빚은 작고 예쁜 토기들입니다. 어디에 사용할까요? 향을 피울까요?
이슬람사원입니다.
가운데 있는 연못은 빗물이 고였는데 씻고 마시는 물로 사용한다네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소년은 공부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사진 찍어도 되느냐고 하자 할머니는 옷을 갖추어 입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십니다. 이 사진을 보내 수 있다면 좋겠네요. "주소=address" ? 여러번 말했지만 내 발음이 나쁜지 알지 못했습니다. 안타깝군요.
시장통을 걸어 나오다가 행진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제복도 아름답고 음악소리도 웅장했습니다
과일 파는 아저씨도 행복한 미소로 모델이 되어 줍니다. 물건을 사주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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