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신의 공존, 인도

인디아 소풍 4-파테뿌르 씨그릿(1)

연꽃마을 2012. 2. 3. 11:42

아그라로 가는 길에 파테뿌르 시크릿 성으로 갑니다. 볼거리가 있니없니 말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보는 것은 다. 자기 스스로의 기준이니까요. 트럭을 저렇게 예쁘게 색칠하는 사람들의 심성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길가에 가게같기도하고 살림집같기도 한 집들이 보입니다. 누가 이들을 가난하다고 할 수 있을지......

  휴게소에는 여러가지 장신구와 가면들을 팔기도 합니다

 

    삼각형모양으로 만든 것, 속에는 커리로 버무린 여러가지 야채가 들었고 밀가루로 만들어 튀긴 것

 작은 경운기 같은 것 위에 몇배나 큰  자루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요?

  이런 차를 타고 갑니다. 차위에 배낭이 뚝 떨어지기도 했었지요. 길은 잘 포장되어 있고요

  파테뿌르 시크릿 성의 입장권을 삽니다. 외국인은 250루피

무굴제국 악바르 황제 시절입니다. 무굴 문화의 꽃을 피운 곳, 유령도시, 폐허라고는 하지만 물이 부족하여 겨우 14년간만 수도였다고.....

 

  돌로 만들었다고는 믿어지지 않네요. 모든 문화와 종교를 모두 아우르는 건축양식이라고.... 이슬람, 힌두,  불교, 아라비아 등등......... 종 문양은 흰두문화, 연꽃은 불교문화.  지그재그 아라비아 이슬람 문화 등등..

 

  종모양의 문양은  하나하나가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