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포에서 동백꽃 군락지 충남 서천군 마량포 운전은 내가, 길찾기는 네비가..... 마량당집을 품고 동백정이 바다를 내려다 보며 앉아 있고 쭈꾸미들은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용기가 없어 먹어보지 못했다. 노랑 멸치만 사고---- 마음 닿은 곳 2008.04.04
마곡사 갑사 동학사 굴뚝들 마곡사 굴뚝부터 올리자 대웅전 오르는 옆에 보통인들은 들어가면 안되는 곳에오래되고 정감가는 굴뚝이 있었다 범종각 옆에 있는또하나의 굴뚝녹색 빛 속에 있으면 더 좋으려나저녁 어스름이 내리는 갑사 굴뚝 동학사 에서 본 굴뚝들나는 전생에 어줍잖은 굴뚝쟁이였을까?절간에 얹혀 살면서 그래도 덕은 좀 쌓았나봐. 인간이 된 걸 보면.....추녀밑에 앙징맞은 굴뚝과 뒤곁에 날씬한 것모두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았다 아름다운 것들 2008.04.04
마곡사 공주 마곡사 2008. 봄 이제야 가 봤다 여인네 하나 탑돌이를 하고 있었다 누구나 가슴 속에 소원 한가지쯤은 가지고 있는게지 용 두 마리가 부처님을 지키고 있었다 입에 물고 잇는 것이 서로 달랐다 무식한 난 무엇을뜻하는지 알지 못했다 이럴 때 답답하다 삼지창 같은 것과, 물고기 같은 것 다음 생엔 .. 사찰 2008.04.04
동백꽃(마량포) 마량포에 갔다. 사는 것이 답답함을 달래려고 동백이 피고 쭈꾸미가 꾸물거리고 있었다 동백정이 있고 수백년 묶은 동백나무가 천연기념물이었다 정말 봄이다 봄이 타듯 동백의 빛깔도 타고 있구나 떨어져 누운 꽃도 아름답다는 걸..... 꽃이야기 2008.04.04
머위꽃 머위는 그저 시장에서 삶아 벗긴 것 한묶음 사다가 달달 볶아 먹는 줄만 알았다. 봄에 어린 잎을 생으로 무치면 신선한 봄반찬이 되는 것을 어느 스님한테 배운 것도 몇 해 전이었다. 그런데 이처럼 신기한 꽃을 피운다니.... 꽃이야기 2007.04.13
처녀치마와 아네모네 처녀치마가 피었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봄을 알리러..... 뒤뜰로 나가는 시간도 아끼고 하루에도 몇번씩 보고싶다고 졸랐더니 고마운 분이 작은 화분에 심어 책상에 한 포기 들여놓아 주었습니다. 아네모네를 봐주세요 아끼는 연인네가 꽃꽂이를 해서 보내 준 것이랍니다 꽃이야기 2007.03.30
흰 눈 속의 산수유꽃 3월17일 하얀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노란 산수유꽃이 눈을 뒤집어쓰고 가는 겨울과 오는 봄을 함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눈도 예쁘고 산수유도 예쁘고 ....... 아름다운 것들 2007.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