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쏘다니기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 극립중앙박물관 기획 전시 2

연꽃마을 2018. 12. 13. 22:56

고려시대에는 불교, 유교, 도교 등이 평화롭게 공존했던 시대랍니다.. 1100년의 지혜가 녹아있는 유물들이지요. -리플렛에서_

특히 불교 문화재가 많아서 나는 고려를 좋아합니다.


보를 좋아해도 서책들은 만나기 어렵습니다. 초조대장경들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국보 273호

국보 271호



지금의 송광사에서 가지고 있던 노비문서랍니다. 사찰에도 노비가 있었네요.


 나전칠기"경전을 담은 함"인데 영국박물관에서 왔습니다.

가장 오래된 화엄경 목판입니다. 

고려 1098년 대방광불화엄경으로 해인사에서 보관중이랍니다.

지옥의 모습을 새겨 놓은  목판입니다.


금니 변상도들입니다.

금가루로 이렇게 정교한 그림을 그리려면 얼마나 정성을 들였을까요?





불감= 부처와 보살을 모신 작은 집이지요. 국보 제73호입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에서 보관하고 있는 것이지요.



건칠보살 좌상입니다. 건칠보상상 중에서는 제일 큰 것이라고 하네요.



청양 장곡사에서 나온 복장 유물입니다. 그 시절에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적은 긴 두루마리를 복장 유물로 넣었던가봅니다.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한 이유는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 인간 중에 남자로 태어나는 것, 남자로 태어나 출가하는 것, 출가해서 훌륭하게 도를 이루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했으니까, 여자보다는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한 것이겠지요. 좋은 업을 쌓아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