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닿은 곳

오~~~ 풍수원 성당

연꽃마을 2016. 11. 11. 15:37

강원도에서 처음 지어진 성당으로, 옛 모습이 잘 보존된 성당이다. 1801년 신유박해 때 경기도 용인에 살던 40여 명의 신자들이 피할 곳을 찾다 정착한 곳이 풍수원으로, 그때부터 박해를 피해 이곳에 더욱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모이게 된다. 1896년 김대건, 최양업 신부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인 신부로 서품 받은 정규하 신부가 이곳으로 부임하면서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신자들이 직접 나무를 패고 벽돌을 만들어 지었다고 한다.

1907년에 완성된 성당으로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1892년), 전북 완주 되재성당(현 고산성당, 1896년), 서울 명동성당(1898년)에 이어 네 번째로 지어진 성당 건물이자 강원도에 지어진 최초의 성당이다. 옛 모습 그대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성당이 처음 지어질 때만 해도 건물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는 것이 당연했겠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모습이 남아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퍼왔어요


머지 않은 날 꼭 다시 가보리라 조용하게 조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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