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 주차장 가까이에 "백수 문학관"이 있다
백수 정완영 시인의 문학관이다
그분은 95세, 아직 건재하시다
1983년 5학년 국어책에 실린 동시" 분이네 살구나무"
동네에서 제일 작은 집
분이네 살구나무
동네에서 젤 큰 나무
분이네 살구나무
밤사이 화짝 피어 올라
대궐보다 둥그렇다"
정완영님의 시는 현재 사용되는 4학년 읽기책에도 "봄 오는 소리"가 있다
별빛도 소곤소곤
상추시도 소곤소곤
물오른 살구나무
꽃가지도 소곤소곤
밤새 내
내 귀가 가려워
잠이 오지 않습니다
백수문학관 앞에 김천세계도자기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이라하기엔 좀 소규모였다
재일교포의 기증품인 외국 도자기가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로 유럽 도자기 였다
그릇보다는 도자기공예품이 많았다.
로얄 코펜하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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