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닿은 곳

남해군에 이런 곳도----

연꽃마을 2008. 8. 14. 12:22

 

몽돌들이 파도소리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해변

사그락 사르락  도르락 또르락

어떻게 표현해야 딱 어울릴지 모르겠다

파도가 몽돌과 어울려 내는 소리 즐기려는데

너댓살 계집아이가 자꾸 돌 팔매질을 했다.

멀리나 던지면 좋으련만 꼭 소리 감춰질 만큼에다.......

더 눈치없는 그애엄마는 말리지도 않았다. 싫다. 밉다.

어둠이 조금씩 내릴 무렵

예쁜 마을을 만났다. 아! 낙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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