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 자유투어 하는 날, 가이드 북을 들고 혼자 나섰어요.
돈페페에 가서 에스프레소엘리아트를 주문했어요 1쿡, 역시 나에게는 진하고 별 맛이 없었지만 쿠바 커피를 맛본다는 데 의미를 두지요.
거리를 걷다가 산프란시스코 교회 전망대에 올라가 시내를 바라봅니다. 박물관들은 금요일엔 거의 문들 닫아서 아쉽네요.
공원 나무 그늘에서 5인조 그룹이 연주를 합니다. 이런 것이 음악이 아닐까요? 누구나 들을 수 있고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音의 즐거움(樂), 연주자와 청중이 같은 위치에서 함게하는 것, 멋진 정장이 아니고 높은 무대가 아니 것, 연주하고 박수 치는 즐거운 것.....
햄버거 유명한 곳이랍니다.
주말시장이 열리는지 골목에는 기념품을 팔고 있네요.
모두가 비슷비슷한 것들.....
쿠바 트리니다드에서 한국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차매로 아저씨 댁은 태극기를 달아 놓았어요.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는 곳. 그곳에 숙박하지 않아도 식사를 하러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듭니다.
차매로 아저씨네는 간판이 없어요. 주변 풍결들을 담아봤어요. 랑고스타도 이곳에서 먹기를 바랍니다.
Pizza caliante MN(모네다 식당)에 가봤어요. 줄이 아주 길지요. 10모네다(현지인 화폐, 1쿡은 약 25모네다 니까 약 500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혼자 다 못먹었어요.
긴 줄을 양보해준, 살사를 잘 춘다는 여인들의 페이스북 주소입니다.
언덕 위에 잇는 판델라리아 교회를 찾아 갔는데 몹시 허물어진 것을 고치고 있는 중이군요.내려다 보는 풍경은 아름다워요.
쿠바에는 유명한 칵테일이 여러가지인데, 헤밍웨이가 사랑한 모히또, 얼음 가루가 들어 있는 다리야끼,
그리고 이곳 트리니다드에서 탄생한 칸찬차라입니다. 모두 럼주를 넣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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