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오! 태국

18. 매싸롱으로~~~

연꽃마을 2017. 8. 1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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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싸롱에~~~~

어제부터 잔기침이 나고 몸살기가 심하더니 아침에 목이 잠겨 버리고 몸도 많이 아프네요. 어절까하다가 분반단 Inn 이 너무 싫어서 매사롱으로 가기로했어요. 베드버그는 많이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나컴빠톰에서 쌀국수 40B에 먹고 버스스테이션에서 매싸이 09:30출발(25B) 10:40분에 매찬에 도착했어요. 11:25분에 5명이 각각 100B 씩 내고 썽태우를 타고 꼬불한 산길을 참 오래 달려 매싸롱에 도착했지요. 이탈리아 부부 Mauro(마우로)와 같이 Saeng A Roon Hotel 에 들었어요. 2박에 600B. 그들과 같이 산 정상에 있는 프라 보롬 탓 제띠에 갔다. 계단이 많고 높군요. 동전을 세우면 좋은 일이 있는 건지 뭐 그런 놀이도 하면서 아카족빌리지에도 가봤는데 깨끗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세븐일레분에서 밥과 우유를 사고 시장에서 과일과 배추랑 오이도 샀어요. 공기가 정말 깨끗하군요. 여기는 거의가 중국말을 하는 태국 속의 작은 중국같아요. 기후가 선선하고 차농장이 많은데 스몰파인애플도 많이 재배하고 있었어요.


나컴빠톰 쌀국수집 : 나름 유명한 맛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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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장에서 아카족이 만든 작은 지갑 9개를 샀어요. 기념품 가게가 더 비쌌네요. 그래도 그 소녀에게 팔아줘서 좋아요. 망고랑 달걀, 캐슈넛, 무삥, 찰밥, 오렌지 등을 사 먹었고요. 감기 몸살은 좋아지지 않네요. 










 

37일  매싸롱에서 다시 반두로~~~~~

엄청 아픕니다. 기침, 가래, , 몸살, 콧물, 나쁜 바이러스는 아니겠지요. 안내책에 써 있는 그린버스는 그린색(수박색) 썽태우였어요. 하루 더 있으려던 마우로 부부도 나랑 같이 1030분 노란색 썽태우를 타고 30분쯤 달려 삼거리에 도착하니(30B)다시 그곳에서 여성운전자가 수박색 그린썽태우로 갈아타라고 합니다. 다시 30B을 지불하고 한 시간 가까이 달려 12시쯤 매찬에 도착, 치앙라이행 썽태우를 타고 반두까지 왔어요(25B). 마우로부부랑 푸드마켓에서 국수를 먹고 채소 조금사서 반파짓까지 오토바이를 20B씩 주고 타고 왔어요. 마우로부부는 옆집M&G에 들었고, 저녁 7시에 내 방에 와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아갔어요. 아내는 전혀 영어가 되지 않아서 남편이 자상하게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그들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왔다고해요. 감기 몸살이 여전히 심해요. 숙박비 400*6=2400B을 계산했네요.


학교 갈 시간인데도 아카족 소녀는 물건을 팔고 있어요.

이것이 그린버스랍니다


요건 노란버스지요




반두 시장 앞이에요

퐁 프라밧 핫 스프링- 족욕할 수 있는 온천이에요



왕비의 정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