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까이에 있는 절인데........이제서야
할말이 없네요
동해 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30여분 거리입니다
철불노사나불 좌상(문화재청 설명입니다)
삼화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시멘트로 만든 대좌 위에 머리로부터 가슴과 배, 등판을 붙여 안치했던 것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한 철불좌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은 듯하며, 얼굴에는 비교적 살이 올라 통일신라시대의 풍이 엿보인다. 가늘고 길게 뜬 눈, 오똑한 코, 두툼한 입술은 전체적으로 단정한 모습이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주름이 도식적이며, 복부까지 속이 드러나 허리띠와 드리워진 매듭이 보인다. 손은 오른손을 들어 손바닥을 밖을 향하게 하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도록 복원하였다. 복원과정 중 오른쪽 등판면에서 약 10행 161자로 된 글을 발견하였다. 내용에 노사나불이란 명칭이 2번 나와 이 불상의 이름을 알 수 있으며, 시주자의 부모를 위해 880년대에 활약한 결언 스님을 중심으로 화엄경에 따라 불상을 조성했다는 기록을 통해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만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0세기 이후까지 내려오는 이두의 사용과 한자를 국어 어순에 맞추어 배열하는 문장 등으로 미루어 그 당시 국어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로 생각된다.
문화재청에서 퍼온 사진도 붙입니다
밤에 불 켜 놓았을 때 모습은 훨씬 더 자비로와 보인답니다
성마 스님이 오셔서 불교대학생들과 신묘장구대다라니 독송회를 열고 계셨습니다.
법당에는 아래와 같은 그림이 벽에 그려져 있었지만 내 실력으로는 어느 분인지 명호가 다 구별되지 않더라구요 가섭존자님 아난존자님 정도 ㅠㅠㅠ
양사언도 시를 남긴 천하 절경이라는 무릉계곡입니다.
향토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금란계는 유명하지요.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모임 만드는 걸 좋아했나 봅니다. 협동심을 기르려고????
템플스테이 차담 나누는 곳 "자유다"에서 내려다본 비오는 날 풍경입니다.
새벽녁에 바라본 하늘 입니다.
멋진 하늘을 기대했으나 더이상은 내게 행운이 없더군요
비가 내린 후에만 볼 수 있는 폭포랍니다. 이름은 모르겠어요.
멀리서 바라보니 나비 같아요 ㅎ
나의 영원한 응원군이었던 우리 어머니는 2016.5.28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가 어린시절 외할머니 손을 잡고 다니셨다는 이 삼화사에서 49재를 지내드렸습니다. 어느 분의 말씀처럼 먼저가신 아버지가 오셔서 구름에 싸 안고 모셔갔다는 말을 꼭꼭 믿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내 어머니 보고 싶으면 삼화사로 달려 가겠지요.
2017. 10월.삼화사의 가을을 추가합니다
용추폭포입니다
학소대에요
삼화사에 밤이 내려 앉았습니다
템플스테이하면서 "자유 茶" 라고 이름한 방에서 차를 마시며 바라보는 앞산입니다
무릉계곡 반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