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족자에서 발리 덴파사르로 이동하는 날이다
아침 5시에 예약한 택시를 타고 족자 공항에 갔다. 07:25 출발 09:55도착(시차는 1시간이다). 배낭커버와 파워팩을 도난당했다.
공항 택시를 200000루피에 타고 우붓까지 이동했다. 잘란 하노만에 있는 수아르타 팬션 2층을 트윈룸을 하루 150000루피, 일주일 950000루피 계산했다. 대나무로 지은 집으로 조용하고 시원하고 좋다. 이쁜 가게들을 구경하며 얼굴 발진에 바를 연고를 사러 멀리멀리 약국까지 걸어갔다가 벌레 물린 데 효과적이라는 “미냑”도 사고, KEBUN 식당에서 저녁 먹고 늘어졌다.
10일
Raya Ubud 거리 왕궁 앞에서 열리는 새벽시장은 참 흥미롭다.
짜낭(신전이나 기원을 위해 올리는 작은 바구니)에 올리는 봉숭아를 조금 사서 숙소에서 쉴 때 손톱과 발톱에 꽃물을 들였다. 시장에서 바나나, 람부탄 등 열대 과일을 많이 사다 놓고, 아침 먹고, 왕궁, 연꽃식당, Bisma 거리를 걸어 몽키 포레스트에 갔다. 원숭이를 좋아하지 않지만 가까운 곳에 있어서 둘러 보았다. 우붓은 세계적으로 많은 예술인들 모여들었던 마을답게 아기자기한 미술품 가게들이 많이 있다. 세필로 작업하는 화가에게 붓 사는 곳을 물어 보았다. 우리를 숙소에 안내해준 뇨만씨의 오토바이에 타고 JL. PELIATAN. UBUD 화방에 가서 붓을 샀다. 붓 한 자루당 우리 돈으로 약 5000원 정도.....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질은 좋아보였다.
루키산 미술관
몽키 포레스트: 우붓에 오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는 곳인 것 같다. 원숭이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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