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あっちこっち

북큐슈 3 (아소팜랜드, 아소산-또다시 쿠로카와)

연꽃마을 2013. 10. 8. 15:10

15시 20분 쿠로카와에서 아소팜랜드로 가기위해 샨큐버스를 탔다. 내렸던 곳 건너편에서 타면 된다.

(쿠로카와에서의 일정이 너무 짧아 16시26분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소팜랜드에 17시 08분 정확하게 도착.

아소팜빌리지에서 숙소 체크인 278호. 이곳 숙소는 모두 스머프집같은 돔형이다.

저녁 식사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야채와 고기로 된 샤브샤브식을 선택했고 아침은 뷔페였고, 대온천시설을 1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아름다웠다.

 

 

 

  다음날 아침, 숙소와 프론트는 거리가 좀 멀어서  체크아웃하고 아침먹고 버스타러 나갔다. 아소팜랜드의 아침은 구경거리가 별로 없어 버스시간 지겹게 기다렸다. 버스가 30분이나 늦게 왔다. 09:38분 인데 10시쯤 되어서 도착했기에 하루 종일 늦어졌다.

  아소니시역은 25분 정도 걸렸다. 4분 정도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갔다. 날씨와 바람방향이 매우 좋아 활화산을 정말 제대로 구경했다.

 로프웨이 왕복 1000엔이다. 왕복 티켓을 보여주면 아이스크림 50엔 싸게 해 준다.

 기념 스탬프 꽝 찍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억새 가득한 쿠사센리는 포기했다. 그늘도 없는 넓은 들판에서 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좀.......

 쿠로카와에서 어제 못 먹은 玄何 우후후젠 점심식사를 예약해 봤는데, 앗싸! 예약되었다.

 다시 쿠로카와로 가기위해 12시 04분 버스를 타려했지만 버스는 또 늦었다. '일본도 시간 안 지키는 것 있구나.'

  14시면 점심시간 끝인데 배낭메고 달리기까지 해서 5분 전에 도착한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정성스런 음식이었다. 1575엔......

 어제 “나가”에서 먹은 1300엔짜리 점심에 비하면 말그대로 게임도 안된다.

 

시라타맛코에서 일본 전통 경단이 든 냉단팥죽(780엔)을 먹었다. 창문 꾸밈도 간단하고 아름답다온통 먹은 얘기 뿐인것 같지만 이번 여행의 컨셉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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