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닿은 곳

하루 여행(난설헌 생가와 정동진)

연꽃마을 2011. 11. 16. 14:14

 

 

강릉 초당동 허난설헌 생가는 아름다운 곳이 많다

그중에서 예쁜 곳 하나

이 길을 걸어들어가면 우물터로 나오는 작은 문이 있다

주로 여인들이 드나들었을 문......

 바로 요 문이다 여러 해묵은 배롱나무는 겨울에 줄기가 깨끗하고 예쁘다

 난설헌 생가를 둘러 보고 솔숲길을 따라 경포호수가로 나가면

멋진 산책로가 맞아준다

바우길이라고 사임당길이라고......  무슨 길이면 어떠랴 그저 정겨운 길인 것을.......

 

2015 여름 날 허난설헌 생가에는 배롱나무가 곷이 만발이다

 

 

 

정동진 썬크루즈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겨울같지만 분명히 가을이다 아직은.......

언젠가 함박눈이 오는 날 이곳에서 본 풍경은 환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