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케모마일? 글쎄....

연꽃마을 2005. 6. 27. 17:06

내 친정어머니는 꽃을 참 잘키우신다

여든이 가까운 나이에도 힘 안들이고 키우신다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피웠어요?"
하고 물으면

"뭐 그저 물만 줬다."

그말 뿐이다.

그런데도 뜰앞엔 나무처럼 커다래진 허브가

올해도 가득 꽃을 피웠다

우리들 보고도 늘 말씀하신다.

지들끼리 컸다고......

 


'꽃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운사꽃무릇  (0) 2005.10.24
야생화 화분  (0) 2005.07.15
섬초롱  (0) 2005.06.27
마삭줄  (0) 2005.06.27
둥근잎꿩의 비름과 또....  (0) 200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