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월"은 음력 12월을 말합니다. "납팔일, 납팔죽"이라는 말을 절집에서는 흔히 쓰니까요.
12월부터 피는 매화라서 이미 늦은 때였습니다 ㅠㅠ
다섯째 나무는 못 찾았습니다. 이름표가 떨어져 바람에 나간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무러면 어떻습니까? 금둔사 납월매가 다 지기 전에 남은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만도 행운이지요.
'아름다운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하신 몸! 천연기념물 매화들 (0) | 2022.04.27 |
---|---|
동백꽃이랑 남쪽 꽃들 봐주세요 (0) | 2022.03.30 |
러시아 커피잔 임페리얼 포르셀라인(포슬린) 로모노소프 (0) | 2020.05.09 |
하늬팜 라벤다꽃밭 (0) | 2019.06.22 |
진평왕릉 봄날 (0) | 2019.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