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寶 바라기

국보 7호 천안 봉선 홍경사 갈기비

연꽃마을 2015. 5. 22. 20:10

충청북도 천안의 도로변에 있는데 국보는 답답하게 갇혀(?) 있어요.

닭장같은 철망땜에 사진도 제대로 을 수가 없더군요.

설명도 사진으로 붙였네요 ㅎ

 

 

 

 

 

 

종이에 붓으로 써도 저렇게 잘 쓸수는 없을 것 같다.

한 획 한 획 조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정성을 들였을지.........

 

 

 

 

 

 

 

파란 줄은 닭장 그물입니다요. 답답하셔라. 이렇게 하면 보호하는 것인지 ~~~~

요고 요고~~~글 읽어 보다가 눈 아파 죽는 줄 알았네요.

예서체? 빽빽하고 띄어 쓰기도 없고, 답사객들을 힘들게 하는 글이던데요.

이런 비석인지 안내판인지 왜 세웠을까요?

글솜씨와 서예 솜씨 자랑이 아니라,  읽고 이해하기 편리하게 해 주는 것이 봐 주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가시는 분들도 쭈~욱 한번 읽어 보세요 꼭꼭. 나 혼자만의 느낌인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