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닿은 곳

통영에서

연꽃마을 2012. 5. 10. 14:40

한산도 갈까? 이젠 섬 보기 싫어.

 아름다운 소매물도 보고 나니 흥미가 떨어져.다음에 또 봐.

 그럼 통영 구경 하자. 중앙시장 가볼까?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친절하지 않아서 묻기가 겁이나.

 

  오미사꿀빵 어디서 사요? 오늘 안해요 12시면 끝나요. 못 사요.

 해저터널 가려는데 네비에서 어디를 찍어요? 도촌동? 수미동?

 차나 빨리 저쪽으로 빼요.

 아이구 무서버라. 어둡기 전에 그만 떠나자.

 

 

 

미륵도 달아공원 다도해를 바라보는 곳

 

 

 

 

 

觀海亭, 이름 참 잘 지었다. 바다를 바라보는 정자........

 

 

발해 건국 1300년 기념 탑, 곳곳에서 사람들은 의미있는 일들을 하고 있구나

나무가 돌이 되도록 긴긴 세월이 흘렀다. 수억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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