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노루귀

연꽃마을 2008. 4. 7. 13:58

아마 난

노루귀를 사랑하는가보다

노루귀가 피었다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오늘

노루귀를 찍으러 가는 길--

마음이 바빠 과속방지 이동카메라에 드디어 찍히고 말았다

그래-큰 사고를 막기위한 예방주사라고 생각하랬지.

내가 본 노루귀는 그래서 참 비싼 것이다. ㅎㅎㅎ

바위 틈에 핀 것, 흰색, 보라색, 8잎짜리, 9잎자리, 열 잎짜리-----

잎사귀 뒤에 보소보송한 솜털은 정말 노루귀의 뒷모습을 보는 것같다

 

 

 

 

 

 

 

 

 

 

 

 

 

내년에도 이 예쁜 걸 찍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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