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법 풀어 바다 이루고"
전시회의 멋진 주제입니다. 조계사 옆에 있는 불교 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교구 본사 특별전입니다.
봉선사는 25교구 본사입니다. 고려시대 법인국사께서 운악사로 창건하셨고 세조 부부의 염원이 담겨있는 왕실의 원찰이자 교종 본찰로 위상이 높습니다. 봉선사 본사와 말사의 귀한 성보인 경기 북부 지역의 문화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끌리는 것은 봉선사 괘불이었지요. 그 날짜에 맞추어서 자석에 끌리듯 그곳으로 끌려갑니다.
봉선사 비로자나삼신괘불입니다. 조선 1735년 각총스님 등이 그리셨습니다. 785*458 크기입니다.
가운데 비로자나불, 향좌측 석가모니불, 향우측 노사나불, 이렇게 삼신불이지요.
'전시회 쏘다니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송미술관 "위창 오세창:간송 컬렉션의 감식과 근역화휘" (0) | 2024.11.11 |
---|---|
간송 미술관 미디어아트 전시회-DDP (0) | 2024.11.10 |
서양 미술 800년전 (더 현대 서울) (1) | 2024.09.14 |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4 (호암미술관) (0) | 2024.05.15 |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3 (호암미술관) (0) | 2024.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