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 섬섬길을 따라서 연육교를 지나갑니다
여수 시내에서 화양면을 지나면 고흥군으로 이어지는 연육교가 나타납니다.
조발교, 둔병교, 낭도대교, 적금교, 팔영대교 다음에는 고흥군입니다. 바람이 잔잔하여 바다 위를 지나도 불안한 마음이 덜하군요. 참 다행입니다.^^
"섬섬 여수 힐링센터 더 섬"입니다. 어촌 마을은 정겹지만 들어가 볼 수는 없습니다.
고흥에 도착해서 관광안내소에 들어가서 갈 곳을 정합니다.
팔영산과 나로도와 능가사는 예전에 가 본 적이 있어서 안내에 따라 '고흥 분청문화 박물관'을 보기로 했습니다.
고흥분청문화 박물관 옆에는 '조정래 가족 문학관'이 있습니다. 관심과 시간이 있다면 함께 보면 좋겠지요.
돌아오면서 낭도를 쬐금 둘러보았는데 아름답게 꾸미려고 주민들이 참 애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가 섬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나를 구경하는 것 같아서 살짝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음 닿은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예술랜드 (0) | 2022.03.24 |
---|---|
광양 매화마을 (0) | 2022.03.24 |
여수 진남관, 천사마을, 오포대, 타루비...... (0) | 2022.03.19 |
여수 오림터널 갤러리 (0) | 2022.03.19 |
구례 쌍산재와 운조루 (0) | 202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