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寶 바라기

동의보감 국보 319-1호

연꽃마을 2017. 6. 14. 21:12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2017. 5.13부터

"선인들의 마음, 보물이 되다"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4년~2016년 까지 국보와 보물로 정해진 유물 중에서 50건을 모은 전시회랍니다.

국보는 동의보감 한 가지만 전시되었군요.


국보 319-1호 동의보감 (東醫寶鑑)

『동의보감(東醫寶鑑)』은 허준(許浚,1539∼1615)이 1610년(광해군 2)에 조선과 중국에 유통되던 의서와 임상의학적 체험을 통한 치료법을 엮어놓은 우리나라 최고의 한의서이다. 선조는 1596년에 허준과, 양예수(楊禮壽), 이명원(李命源) 등에게 명하여 의서를 편찬토록 하였으나 전쟁으로 중단되었다. 이후 허준은 14년 동안 정력을 쏟아 1610년에 드디어 완성하였으니 이것이『동의보감』이다.『동의보감』은 우리나라 사람이 찬술한 의서 중에서 최고라는 국내외의 평가를 받고 있다. 초간본은 편찬된 지 3년 후인 1613년(광해군 5) 11월에 내의원에서 목활자로 간행하였으며, 모두 25권 25책이다.

내용은 목록 2권, 「내경편(內景篇)」4권 26조,「외형편(外形篇)」4권 26조,「잡병편(雜病篇)」11권 38조,「탕액편(湯液篇)」3권 17조, 「침구편(鍼灸篇)」1권 1조 등 모두 25권 108조목으로 구성되었다. 전개방식은 내경, 외형, 잡병, 탕액, 침구 등의 5대강(大綱)을 기준으로 각기 세부 분류한 다음 해당되는 병의 이론, 처방, 출전을 밝혀놓았다 -문화재청 설명입니다.


내경편에는 심장의 그림이 펼쳐져 있었고 외형편에는 사람 얼굴이 있었죠. 신기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