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처녀치마가 피었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봄을 알리러.....
뒤뜰로 나가는 시간도 아끼고
하루에도 몇번씩 보고싶다고 졸랐더니
고마운 분이 작은 화분에 심어 책상에 한 포기 들여놓아 주었습니다.
아네모네를 봐주세요
아끼는 연인네가 꽃꽂이를 해서 보내 준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