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처녀치마와 아네모네

연꽃마을 2007. 3. 30. 16:22

 

처녀치마가 피었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봄을 알리러.....

뒤뜰로 나가는 시간도 아끼고

하루에도 몇번씩 보고싶다고 졸랐더니

고마운 분이 작은 화분에 심어 책상에 한 포기 들여놓아 주었습니다.

 

아네모네를 봐주세요

아끼는 연인네가 꽃꽂이를 해서 보내 준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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