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들
금둔사 납월매
연꽃마을
2022. 3. 30. 15:14
"납월"은 음력 12월을 말합니다. "납팔일, 납팔죽"이라는 말을 절집에서는 흔히 쓰니까요.
12월부터 피는 매화라서 이미 늦은 때였습니다 ㅠㅠ
다섯째 나무는 못 찾았습니다. 이름표가 떨어져 바람에 나간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무러면 어떻습니까? 금둔사 납월매가 다 지기 전에 남은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만도 행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