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안동 연미사, 이천동 석불
연꽃마을
2019. 9. 22. 20:31
제비원 석불을 이천동 석불이라고 부르나 봐요. 내가 오래전에 본 적이 있는 제비원 석불이 이렇지 않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길가에 호젓하게 서있던 모습은 아닙니다.









제비원은 역참사찰이었답니다. "종교시설 특성상 개방적이고 다수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장거리를 이동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기 쉬우므로 사찰이 역참(驛站)의 기능을 했다는 것을, "원(院)"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으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이 내용은 자현스님의 "사찰의 비밀"이라는 책 p27에서 인용했습니다. 영남에서 서울로 올라갈 때 꼭 거쳐야 하는 안동의길목에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