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 가다 ~~
수수하지만 화려한 은각사
연꽃마을
2017. 11. 24. 16:01
은각사 앞의 철학의 길은 누구라도 철학자가 될 듯 고즈넉한 길입니다. 벚나무 길이라서 단풍이 이미 지고 있었어요. 걷는 사람도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도 모두 조용해 보입니다.
은각사로 들어가는 길입니다(참도) 나무를 잘 다듬어서 높은 벽처럼 만들어 놓았어요.
아~~~이렇게 아름다운 백사 정원이 또 있을까요?
모래의 양이 엄청나군요.
배경으로 사진 찍고 싶은 느낌이 오네요.
금각사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는 곳, 은각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