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호치민에 발을 딛고

연꽃마을 2016. 12. 25. 15:44

11일차

달랏공항까지 40000동 셔틀 타야하는데 여주인이 잠자느라 문을 열어 주지 않아서 아침에 방방 뛰었네요.

 스위스에서 온 두분도 그렇고...... 그녀는 대전에서 3년을 살아서 한국말을 정말 잘하는 사람이었는데 차시간 때문에 명함만 받았어

07:15셔틀 출발 공항 와서 수속하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아 좋았구. 09:35분 정시 이륙. 11:20 정시 착륙, 비엣젯이 이럴 때도 있구나....

공항 ATM에서 2200000 동을 찾았어요. 인출기를 처음 써봤는데 잘 되더라구요.

109번 버스 20000동 데탐 거리에서 남자 승무원이 안내해주어 내려서 주소 보고 찾았어요. 이젠 어느 정도 능숙해졌다는 걸 스스로 느낍니다.

12인 혼성 도미토리 스위트 백베거스 인 ~~~

짐 정리하고 걸어서 힌두사원을 다녀왔고요. 왕궁을 가려고 했는데 이 사람은 이리가라 저 사람은 저리가라 해서 그냥 택시타고 집으로 왔어요.

하얀 밥 한 도시락 사와서 저녁 맛있게 먹었어요

12일 메콩투어를 신청했네요. 한국인이 한다는 리멤버투어를 찾아갔는데 너무 비싸고 무성의 하고 겁주고.........ㅠㅠㅠㅠ

AN TRAVEL 550000(25$) 에서 진행하는 상품을 숙소에서 예약해 주었어요. 이곳 숙박비 155000(7$)제외하면 정말 싼 가격이지요. 더구나 혼자라서 미니호텔 싱글룸으로예약해 주네요.

 "외국인과 단 둘이 한 방에서 재우면 어떻게 할래요?" 하면서 겁주던 한국인 여행사, 걱정마세요. 싱글룸을 주었으니까요

 짐은 이곳에서 보관해 주기로 하고.작은 짐만 챙겼답니다.

어쩌면 내일 홍유를 만날지도 모르죠.

 

비엣젯 타고 와서 20000동자리 108번 버스타고 데탐거리로 갑니다.

 

힌두사원부터 구경해요. 먼저 그곳에 간 이유는 그저 가깝게 있다는 것 뿐이에요.

 

 

 

 

 

 

 

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 껌박땅과 쌀국수.

오메~~~비싸요.

 

155000동 약 7달러짜리 스위트빽패커스인에 짐을 풀었어요.

서로 배려하고 위치도 좋아요.

요런 아침도 줍니다. 미토 껀터로 메콩투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