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천의 얼굴 인도네시아 8

연꽃마을 2014. 3.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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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오토바이 투어비 150000루피씩

고아가자사원(코끼리사원), 트리타 앰플 사원(샘물사원), 라이스 테라스(계단식 논), 커피농장, 블랑코 미술관을 돌았다.

스페인 출신 미술관 블랑코는 발리 댄서와 결혼하여 이곳에 살면서 주로 아내를 모델로 섹시한 그림을 그렸다.

사원들은 입장료 15000루피, 미술관5000루피, 커피농장에서 한 잔 루악커피 50000루피는 완전 엉터리, 숯 덩어리 커피였다.

점심에 이브오카에서 돼지껍데기 토속 음식 바비굴링을 먹었는데 내 입맛엔 좋지 않았다. 저녁은 토로스시카페에서 일식으로 오랜만에 미소된장국으로 속을 달래고 초밥을 맛있게 먹었다.

잘란 데위시타도 사부작사부작 걷기에는 흥미로운 길이다.

 

하누만 거리의 예쁜 것들

 

 

 

 

 

 

 

 

 

 

 

 

 긴 바지를 입었으니 허리에 끈만 두르면 된다.돌려줄 때 기부금을 내면 좋아한다.

 

 

 샘물로 몸을 씻으며 기원한다

 땅속에서 검의 흙 사이로 샘물이 솟아 오르게 있다

 

 

 

 

 

 

 

 요것이 바닐라 - 바닐라 향이 난다

 루악 고양이 - 공포에 질린 듯 가엾다

 

 

 바닐라 줄기 말린 것

 어디나 그렇듯이 관광객이 오면 로스팅 연기?

 

 

 

 

 

숯검뎅이 같은 루악커피

 

 라이스 테라스 : 계단식 논이 볼만하다

 

 

 

 

 

 블랑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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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하루 종일 책보고 봉숭아 꽃물들이고 쉬다가 저녁에 숙소 앞 하노만 거리에 있는 사원에서 바롱댄스를 공연하기에 관람하였다. 악마의 신 링다, 선의 신 바롱이 등장한다.

선은 항상 악과 같이 존재한다는 발리인 특유의 세계관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고 인간들의 마음속에 항상 선과 악이 동시에 공존한다고 여기고 있으며 자기 자신이 악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뜻에 발리 사람들은 화내는 사람이 없고 항상 이방인을 대할 때는 미소로서 맞이한다고 한다.

무희들의 손동작과 바롱의 유연한 움직임이 볼만했다.

 

 

가물란 연주와 함께 바롱댄스가 시작된다 

 무희들의 현란한 손동작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