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천의 얼굴 인도네시아 4

연꽃마을 2014. 3.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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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넘어 체크아웃하고 짐 맡겨 놓고 거리로 나갔다. 반둥회의 장소인 아시아 아프리카박물관도 휴일이고 우리나라 인사동 같은 브라가 거리도 한산하다. 어제 택시기사가 주말이라고 했는데 오늘부터 휴일이라는 뜻이라는 걸 알았다. 모슬렘 누가 탄생한 날이라고 연휴가 계속되고 있었다. 브라가 거리 시티워크 안에 있는 THE KOISK에 가서 베트남식 커피를 (17500루피)마셔보고, Braga Huis에서 카푸치노를(20250루피) 마셨지만 글쎄다.

 

반둥 역 앞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있는 케난간 호텔 가격대비 정말 좋은 곳이다. 완전 강추

 

아시아아프리카 박물관 1955년 식민지에서 벗어난 나라들이 모여 반둥회의를 한 곳

모슬렘 휴일이라 관람은 바깥만......요기 때문에 반둥에 갔는데 ㅜㅜ

Huis 베트남식 커피 내림

반둥을 떠나 족자로 갑니다

  

  알룬알룬광장에서 수많은 모슬렘의 휴일을 구경하고 오후 8시 기차표를 15:35 것으로 교환하려니 낮에 타는 기차요금은 290000루피이나 35000루피 더 내란다.교환으로 인한 손해는 85000이었다. 그래도 휴일이라 볼 곳이 없다. 교외로 나가기도 어렵고 돌아오기도 어렵다,

 

낮기차를 타고 인도네시아의 풍경을 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기차안에서 한국분 셋을 만났다. 기차에서 모포베개, 등쿠션을 주었는데 깨끗하다. 기차가 중간에 오래 머물 때 현지인들이 나와 먹거리를 팔기도 했다.

 

  20분 연착하여 족자카르타 투구역에 밤1150분 도착했다. 마중나와 기다리고 있는 풀잎과 나는 2년만에 만났고 그녀가 예약해 놓은 말리오보로 소스르위자야 거리에 있는 데위 홈스테이에 2200000루피에 들었다. 이야기하다가 늦게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