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를 보며

다시 인도로 오다 - 꾸뜹미나르, 델리

연꽃마을 2012. 2. 7. 14:46

  다시 뉴델리의 빠르간지로 돌아왔습니다. 뉴델리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호텔입니다. 정전 걱정이 적고 따뜻한 물을 마음대로 쓸수 있게 되었네요. 인도 방랑기 식당. 쉼터 등도 가까운 곳에 있네요.

뉴델리 최고의 볼거리 꾸뜹미나르 유적군을 보러 갑니다.

 

       이슬람교가 힌두교를 멸망시킨 기념으로 세운 탑, 72.5미터 높이의 꾸뜹 미나르입니다.

 

      쿠와트 알 이슬람 모스크(이슬람의 힘) 힌두사원을 파괴한 잔해를 모아 이 모스크를 지었다네요

      돌을 이어서 만든 둥근 지붕의 건축물

 

 

 

 

  오파츠! 현대 과학으로 해명이 불가한 고대 출토물

  약 4세기경에 만들어졌고 99.99% 철의 함량인 이 쇠기둥은 왜 녹슬지 않을까요?

양손으로 깍지를 끼고 안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니까 너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일지요.

 

   비하이 사원으로 학생들이 예배를 하러갑니다. 이들은 처음부터 맨발로 갑니다. 학교생활 중에 기도하러 가나봅니다. 모든 생활이 종교니까요

   로터스 템풀(연꽃사원), 비하이 사원입니다.

   역시 유네스코 세계무화유산 무굴제국 2대왕 후마윤 묘입니다. 타지마할의 모델이 되었다는.....

   천정은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죽어서도 행복하겠네요

    화려한 건축물 안에서 달랑 이렇게 관모양의 후마윤 묘가 있습니다. 사실은 지하에 있겠지요 .

    한가하다는 뿌라나낄라는 오늘 국경일이라 인산인해입니다. 매표를 할 수도 없어 사람구경만 했지요.

   빠르간지 골목길엔 이런 곳도 많습니다.

   태양의 신이 지켜주는 인도를 마음에 담고 떠납니다.

 

             문득내려다 보니 제주도가 보입니다.

              백록담!!! 마음씨 나쁜 사람에겐 보이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