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안동 봉정사2
연꽃마을
2008. 5. 23. 17:27
봉정사엔 마음을 끄는 것이 많다
아름다운 연등, 등 그림자들은 무얼 말하고 있는가?
아름드리 소나무,
이승과 극락으로 주욱 뻗어 있을 것같은 문 문 문,,,,,
졸참나무인지 갈참나무인지 구별이 안되는 그 나무 숲이 그저 좋았다.
5월 초록을 실컷 보고 싶으면 봉정사에 가시기를-----
말하면 한가지밖에 느끼지 못한다. 가보면 끝없이 알테지만......
봉정사에 처음 갔을 때는 한겨울이었다.
이 굴참나무들은 잎을 모두 떨구고 나목이 되어 서 있었다.
그때 나는 잎이 없는 겨울나무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감동했었다.
그리고 녹음 푸르른 계절에 꼭 다시 와부리라 생각했었다.
굴참나무가 늘어서 있는 진입로는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느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