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마곡사

연꽃마을 2008. 4. 4. 13:06

공주 마곡사

2008. 봄 이제야 가 봤다

 

여인네 하나 탑돌이를 하고 있었다

누구나 가슴 속에 소원 한가지쯤은 가지고 있는게지

 

용 두 마리가 부처님을 지키고 있었다

입에 물고 잇는 것이 서로 달랐다

무식한 난 무엇을뜻하는지 알지 못했다

이럴 때 답답하다

삼지창 같은 것과, 물고기 같은 것

다음 생엔 공부 잘 해 볼까?

 

 

 아름다운 마곡사 범종각이다

둥그런 것을 징이라하고 하던데 그것도 종일지 모른다

범종각 속에 사물과 함께 있었다

 

아름다운 마곡사 소나무를 기억하고 싶어졌다

자연스런 것도 좋고 가꾼 것도 좋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