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다시 교토로 갑니다. 닌나지에는 벚꽃이 한창이군요.
아라시야마 치쿠린
은각사의 높은 나무담장길은 꽃이 피어서 동백나무라는 걸 알 수 있네요.
테
청수사=키요미즈테라
시센도로 갑니다.
1. 소박한 바깥문입니다(소유도)
양쪽으로 대나무 밭이 있고 돌판이 완만하게깔려져 있는 길이 있습니다.
2. 안쪽 문(로바이칸)으로 길은 이어집니다.
흰 모래를 깔아놓은 뜰이 펼쳐집니다.
동백꽃도 예쁘게 피어있어요
흰모래뜰에는 빗자루질로 낸 아름다운 선이 문양을 만들어 그림이 돼 있네요.
3~4. 주실(시센노마)과 서재(시라쿠소)가 있습니다.
단정하게 꾸며진 정월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앉아 경치를 마음껏 봐도 좋겠지요.
정원에 하얀꽃(10햣카노)을 피운다더니 지금은 붉은 꽃이 피었습니다.
서재 옆에는 우물(6. 코코센)이 있고요
시센도 불당 뒷쪽엔 시동의 방(7. 야쿠엔켄)이 있군요.
8 작은 폭포(센모바쿠)가 9 얕은 연못(류요하쿠)으로 흘러갑니다
대나무 물받이에 가득 채워지면 대나무 통이 바위를 치지요. 그러면 주위에 살짝 와 있던 들짐승들이 놀래서 달아난다네요.
아~~~~달구경을 할 수 있는 작은 방(5.쇼게쓰로)도 있어요.
열 가지의 시센도 10경을 오토쓰카 10경이라고 부른답니다.
그 중에 제일은 대나무통 물레방아와 달구경하는 다락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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